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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한 삼이네의 일상 리뷰

성심당 DCC점, 달콤 상큼한 생귤롤과 나의 원픽 빵들! 본문

맛집리뷰

성심당 DCC점, 달콤 상큼한 생귤롤과 나의 원픽 빵들!

삼이씨 2025. 9.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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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애정하는 빵집, 성심당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세종에서 접근하기 좋은 DCC점으로 방문.

 


빵순이의 아침, 성심당 DCC점의 풍경

요즘 빵 자제하고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성심당 DCC점에 도착.
오전 10시 반쯤이었는데,
벌써부터 매장 앞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생겨났던 성심당 입구의 긴 줄.
저 줄의 목적은 바로 요즘 핫하다는 '생귤시루'

 


전에 천혜향 케이크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생귤시루도 궁금했지만,
굳이 줄까지 서서 기다리는건 못하겠어서,
대신 생귤롤과 평소 즐겨 먹던 빵들을 잔뜩 샀다.
빵 고르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


 


상큼 달콤, 기대 이상의 생귤롤 영접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장 기대됐던 건 바로 생귤롤.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 추가 비용을 내고 보냉 포장까지 꼼꼼하게 했다.
사실 세종이라 별 필요는 없었는데..
생귤롤 가격은 18,000.

 

 


나는 평소 순수롤도 좋아하지만, 딸기롤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생귤롤도 기대 되지 않을수 없었음.


 


한 조각 잘라 입에 넣는 순간, 귤이 상큼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달콤한 맛에 빵이랑 잘 어우러졌다. 부드러운 롤케이크 시트와 신선한 크림, 그리고 달콤한 귤의 조화가 역시... 성심당 롤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놓칠 수 없는 나의 성심당 최애 빵들

 


1. 매콤 쫄깃, 새우낙지고로케(3,000원)

성심당에 가면 무조건 집어오는 나의 최애 빵중 하나.
바로 새우낙지고로케.
매콤한 맛과 쫄깃한 낙지, 새우의 식감이 질리지 않고 맛있음.

 


2. 커피와 찰떡궁합, 작은 메아리(3,000원)

작은 메아리는 보문산메아리의 미니 버전인데, 커피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보문산보다 바삭한 부분이 더 많아서
작은메아리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패스츄리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보문산은 크고 작은메아리는 작고.
작은메아리 두개 사는거 추천ㅎㅎ

 


3. 명불허전 명란바게트(3,800원)

명란바게트 역시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다.
에어프라이어나 토스터기에 살짝 구워서 마요네즈 찍어 먹으면 훨씬 맛있다.
겉바속촉에 짭조름한 명란이 중독성 있달까.

 

 


4. 반미 샌드위치(6,700원)

반미 샌드위치는 한번 맛본 뒤로 계속 사게 되는 메뉴.
역시 나는 매콤한 샌드위치를 더 좋아하는듯.
고수도 들어있어서 고수 못먹으면 패스 해야 한다.

성심당 잠봉뵈르도 먹어봤는데, 그건 내 스타일 아니었다.
잠봉은 세종 충남대병원 안에
르뺑99-1의 잠봉시오빵이 딱 내 취향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솔직히 성심당 잠봉뵈르 Win 이다.

 


궁금했던 야끼소바빵(4,000원)

갈 때마다 없어서 늘 궁금했던 야끼소바빵을 드디어 사봤다.
사실 큰 관심이 없었는데, 누군가 맛있다고 해서 벼르고 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맛보게 됨.
원래 아들 주려고 샀는데, 어쩌다 보니 내가 먹게 되었다.

그런데 안에 새우가 들어있어서, 새우를 안 먹는 아들에게는 오히려 잘된 일이었네.

맛은 있었지만,
역시 나는 야끼소바는 면으로 먹는게 나은듯.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한다.
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맛임!


뭐가 됐든 성심당은 언제나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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