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방광염 증상과 예방에 좋은 크랜베리 효능

최근 4, 5년간 바깥에서 일을 하다 보니 화장실 가기 여의치 않을 때가 많고,
육체적인 노동이다 보니 피곤할 때가 많았는데
그때부터가 방광염의 시작이었다.

그전에는 두어 번 방광염이 걸린 적이 있었으나
일을 시작하면서는 컨디션이 떨어지면 점점 자주 방광염이 찾아왔다.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여성의 요도가 짧아서 세균이 방광으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 방광염 증상으로는,

빈뇨 소변량이 적더라도 자주 소변을 보아야 하는 느낌.
절박뇨 갑작스럽고 참을 수 없는 소변이 마려운 느낌.
배뇨통 배뇨 시 통증 또는 불타는듯한 느낌.
잔뇨감 배뇨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
혈뇨 소변에 혈액이 보이는 것.
복통 하복부 통증 또는 압박감
요통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것.
질통 성교 중 또는 이후에 통증을 느끼는 것.

나는 요통, 질통을 제외한 증상을 모두 겪었다.
절박뇨와 배뇨통은 고통스럽고 그 정도 증상이면 보통 혈뇨도 동반되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방광염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우신염,  만성방광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대부분 세균에 의한 방광염이라 심하면 패혈증도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광염에 질염이 동반되는 경우는 산부인과가 효과가 빠르지만 비뇨기과나 내과에서도 진료 및 처방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나는 지금은 비뇨기과를 다니는데 내가 가는 병원의 경우 여자대기실과 남자대기실의 나눠져 있어 부담 없다.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소변을 자주 보기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박테리아가 방광에서 증식할 수 있다

앞에서 뒤로 닦기
대변 후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 세균이 요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생리 중에 패드 자주 갈기
생리 중에는 패드를 자주 갈아 습기를 유지하지 않도록 한다.

크랜베리 주스 마셔보기
크랜베리 주스는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 하기
하루종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방광을 씻어내고 박테리아 성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컨디션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방광염 증상으로 거의 1년 반 만에 비뇨기과를 찾았다.
휴식을 취하거나 컨디션을 조절해 주면 증상이 호전되었기에 딱히 병원은 찾지 않았는데,
그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니 왠지 그냥 두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병원을 갔다.
소변 검사를 해보니 균 수치가 높다고 항생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아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항생제를 처방받아먹고 괜찮아지면 임의로 약을 끊거나 다시 내원을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다시 가서 소변검사를 받아 보고 약은 의사 지시를 따라 끝까지 먹는 것이 좋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필요할 때 효과를 볼 수 없고 다른 항생제로 바꿔야 한다.

나는 약 잘 챙겨 먹고 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방광염 증상이 사라지니 지금 너무 상쾌한 상태다😁

그리고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방광염 예방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크랜베리에 관심이 가서 여에스더몰에서 크랜베리 분말을 주문했다.

방광염 예방에 좋은 여에스더몰 크랜베리

크랜베리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박테리아가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관련 연구 결과가 모두 일관되게 효과가 있다고 하지 않다니, 개인에 따라 효과를 못 느낄 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 질병에는 면역력이 중요하므로 방광염 예방에 앞서 면역력을 잘 챙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방광염으로 내원을 하면 항상 컨디션 조절 잘하시라는 조언을 받는다.

닥터에스더 크랜베리는 포에 든 가루를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가루 형태라 물과 함께 섭취해주고 있고 크랜베리라 맛은 좋다.
한 번씩 빠트리긴 했으나 현재 두 달가량 먹고 있는데
그 사이 한 번도 방광염 증세가 나타난 적이 없어 개인적으로는 효과를 보고 있는 셈이다.

내 컨디션 상, 벌써 증상이 나타나도 났어야 하므로.

유산균이라던가 크랜베리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으로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것이지 치료 목적이 아니므로 방광염 증상이 고민이라면 꼭 병원을 먼저 가보자.
예방은 말 그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평소에 챙기는 것이다.

방광염 약국 약

증상이 경미할 때는 약국에서 약을 사 먹는 것도 괜찮다.
내 경우에는 약국 약도 효과가 좋았으나 속 쓰림을 유발해 위경련이 온 적이 있다.
속 쓰림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약이 있으니 위가 약한 분들은 약사에게 미리 고지, 상담 후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계속 언급하지만 대부분 세균에 의한 방광염으로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항생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푹 쉬거나 약국 약을 먹어도 괜찮지 않거나,
나처럼 만성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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