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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한 삼이네의 일상 리뷰
<공주 카페> 봄의 엔학고레는, 싱그럽고 예쁘다. 본문
카페 엔학고레 (공주)
영업시간 매일 11:00 ~ 17:00
주차장 있음.
애완견 출입 가능.
주말, 공휴일 접근 쉽지 않음.
https://place.map.kakao.com/76337636
방문일자 24.5.1
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다 보니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공주에 있는 엔학고레가 떠올랐다.
고기 먹으러 가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한 번도 못 가보고 카페로 변해버린 공주 카페 엔학고레..
드디어 가봤다.
일단!
카페 입구를 향하는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거의 외길이라 할 만큼 카페를 향하는 길이 매우 협소하다.
초보라면 좀 더 담력을 키우던지 평일 한산한 시간에 방문하길 추천.
차가 마주 오면 후진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
우리는 저수지 조금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갔다.
세종에서 12시쯤 점심을 먹고 출발했는데 벌써 차가 좀 있는 상태였다.
다른 차들과 사람은 AI 지우개로 대충 지워서 어색해 보인다ㅎㅎ
저 때 까지는 그래도 한산한 편이었다.
걸어서 들어가는 길은 짧아서 굳이 카페 옆에 주차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풍경을 보며 걸어 들어가는 게 훨씬 좋은 듯.
초록초록한 풍경이 벌써부터 맘에 드는 공주 카페 엔학고레.
조그마한 저수지가 반짝반짝 예쁘다.
카페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방문자에 비해 작다.
외길이라 들어오고 나갈 땐 눈치껏 한 대씩 이동하면 된다.
근로자의 날 휴일이라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나갈 때 보니까
우리가 주차한 곳과 그 밑에 마련되어 보이는 주차장도 만차였다.
보니까 카페 반대쪽 저수지 길가에도 사람들이 주차하는 걸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도 주차한 차들로 인해 길이 좁아 들어오고 나가고 눈치싸움ㅎㅎ
카페는 정말 마음에 드는데 되도록 일찍 방문하던지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아직 봄이지만 여름이 오는 듯 여름처럼 싱그럽다.
한창 꽃이 피었을 때 와도 너무 예쁠 것 같다.
카페 엔학고레.. 숲 속에 있는 듯 초록초록한 게 완전 취향저격.
주차를 하고 차 문을 열고 내리는 순간부터
들리는 새소리도 예쁨.
커피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았다.
물가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지만,
인기가 많은 카페인만큼 테이블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주말에는 모자랄지도.
근로자의 날이긴 했지만 쉬는 분들이 주말보다는 적을 터.
커피값은 자릿세란 생각이 들 정도로 비싸다.
아메리카노 두 잔에 13,000원.
그런데 분위기도 좋고
적어도 나는 충분히 시간을 즐긴 만큼 아깝지 않았다.
2시간 정도 앉아 있었던 듯.
앞에 있던 분들이 일어나기에
얼른 가서 물가 자리로 옮겨 보았다.
겹벚꽃 나무가 보이는데 겹벚꽃 시즌에 오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내년 겹벚꽃 시즌을 기약해 본다.
그런데 물가에 푸릇 푸룻 한 만큼 뭐다?
벌레가 있다.
애초에 벌레 공포증 있는 분들은 이런곳을 찾지 않겠지만
어쨌든 벌레는 좀 있다.
특히 물가 쪽이 더.
우리는 벌레를 무서워하진 않지만 성가셔서
다른 자리로 옮겼더니 훨씬 나았고
전체적으로 숲 같은 분위기라 꼭 물가 자리가 아니라도 좋았다.
한참 앉아있다가 나갈 때는 들어왔던 반대쪽으로
산책 겸 돌아서 나갔다.
조그마한 저수지 둘레길이 싱그러움 그 자체.
가을의 엔학고레도 궁금해진다.
점점 차들이 가득 차서 나오는 길이 험난했던지라
재방문을 고심하게 되지만,
가을엔 한번 더 와보게 될지도.
#공주카페 #엔학고레 #야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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