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카페 노호, 빵•디저트 맛집 대형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있음)

카페 노호
세종 부강면 금강자전거길 13020
https://naver.me/GYCqOtkf

카페 노호 : 네이버

[애견동반 불가]

매일 10:00 ~ 20:00
19:00 라스트오더
※카페가 큰 만큼 주차장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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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자

2025.07.30


남편이 카페를 찾았다며 가자고 해서
별 기대 없이 나서 보았다.
남편이 찾은 카페는 실패율이 높다😅

가는길이 이리로 가는게 맞나 싶게
한라시멘트 바로 옆을 지나쳐 간다.

어? 여긴 시멘트공장 들어가는 길 아냐?
싶으면 그 길이 맞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주차장 시원시원 하니 큰거 보소

수용 인원에 비해 주차장이 작은 대형 카페도 많은데
세종시 카페 소노는 수용 가능 인원만큼
주차장도 넓~~~다.

카페 들어가는 길 조경부터가 일단 멋지다.
이때부터 느낌이 좋다.

아쉽지만 반려동물은 출입이 안된다.

넓은 잔디밭.
강아지를 뛰어놀기 좋게 생기긴 했다.

그나저나 파릇파릇 잔디 너무 싱그럽고 예쁜데
관리 하시는 분이 따로 계신걸까
넓기도 넓다.

카페 외관부터 크기가 예사롭지 않다.

Coffee & Bakery
SONO

아니. 베이커리?
여기 빵도 있네 남편?
오늘 좀 잘 찾은듯?

생각하며 카페에 들어섰다.

뭔가 있어보이는 건물 안내도까지.
뭐야 여기...
그냥 평범한 카페 생각하고 따라왔다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에 신나기 시작😁

야외테이블이다.
날씨 시원해지면 이런 자리도 좋겠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사진 인화 할수 있는 기계도 있고,
세스코 관리 업장이라고 안심하라는 배너도 있고.

메뉴판 사진은 못찍었다.
주문 받으려고 쳐다보고 있는데 좀 그래서...

그래서 빵만 찍어 보았다.
내가 갔을땐 종류가 막 많진 않았지만 먹을만한 빵들만 있는듯 했다.
빵은 큼직큼직 함.

음료 가격은 외곽에 있는 그런 카페 수준이다.
아메리카노 6000원.

맛있어 보이는 빵 하나 담고 사장님인지 주문 받는분께
빵을 직접 만드는 거냐고 여쭸더니
건물에 빵만드는 장소가 따로 있고 직접 만드신단다.

와우. 맛있을것 같은 예감.

우리는 음료 주문 후 2층으로 올라왔다.
1층도 강뷰 자리가 있고 2층 보다 좀더 아늑한 분위기랄까.

내부 사진을 거의 못찍었는데,
밖에서 보는것 만큼 내부에 테이블이 많다.
평일에는 자리 걱정 없이 와도 될 정도.
강뷰 쪽으로도 자리 많음

나무 없이 확 뚫린 자리도 있었지만
이날은 왠지 초록초록한 자연뷰를 보고팠음.

알밤빵었던가.
맛없없..
빵 먹고 싶을때 빵사러 가도 될듯.
이정도면 훌륭해.

요즘 차가 좋아서 커피보다 차를 즐겨 마신다.

루이보스 바닐라 티.
맛있구나.

차를 아이스로 시켰을때
따뜻한 차가 얼음컵과 함께 나오면,
차가 진하게 우려져야 따라 먹을때 싱거워 지지 않는것을..
이전에 갔던 카페에선 맹물 먹는줄..
빨리 안우려지는 차면 좀 우렸다가 먹으라고 안내를 하던가..

남편은 only 아메리카노.
얼죽아임.
커피도 맛있음.
산미 안좋아해서 늘 다크 종류로 시키는 우리.

산미 없는걸로 시키면
진짜 고소한 맛만 나는 카페가 대부분이라
늘 쏘쏘 했는데
카페 소호 아메리카노는 다른 향도 느껴지고 맛있음.

커피가 맛있으면 또 가지..
근데 빵도 괜차나..
쉬는날 아침 안먹고 빵 먹으러 또 가야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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