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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한 삼이네의 일상 리뷰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군산 치히로|내돈내산 솔직 리뷰 본문
네이버 지도
치히로 군산월명점
map.naver.com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웨이팅 있음 주의.
※주차장 X. 가게 주변 도로가 주차. 빈 가게 앞 주차.
"맛은 쏘쏘, 분위기는 굿! 부모님과 함께한 군산 텐동집"
장항에 계신 시부모님께 전화가 왔다.
밥 사 줄 테니 주말에 한번 오라신다.
우리 부부는 텐동을 좋아한다.
자주 가는 텐동집이 있고 새로운 텐동집도 가끔 찾아간다.
그래서 군산 맛집 찾다가 발견한 '치히로'
텐동 먹으러 부모님 모시고 다녀와봄.
우리가 모시고 가고 계산은 아버님이😁
주말이고 웨이팅이 있는 군산 맛집으로 알고 가서 오픈런했다.
11시 오픈인데 딱 10시 50분쯤 도착했고 앞에 1팀이 있었다.
생각보다 일찍부터 기다리는 사람은 없구나 했는데
12시가 가까워오니 금방 늘기 시작해 우리가 식사하는 중에 웨이팅이 생긴 걸 보고 군산에서 정말 인기 있는 곳이구나 싶었다.
가게의 분위기도 손님이 많은데 한몫하는 것 같다.
가게 앞에 출입문이 있고 가게 옆으로도
예쁘게 쪽문 같은 출입문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인테리어 맛집 이라더니
조경도 잘 꾸며놓고 분위기가 좋았다.
밖에 좀 구경하다가 더워서 금방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렸다.
오픈런했더니 사람이 없어 호다닥 사진도 편하게 찍어 보았다.
아기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아기 데리고 와도 좋겠다 싶었는데
진짜로 아가 데리고 온 손님들이 좀 있었다.
대충 보아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음.
가게 내부가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 시야가 시원시원하고 원목과 초록이 어우러진 내추럴한 느낌이라 좋았음.
이런 원목이 어우러진 네추럴한 인테리어 너무 좋아한다.
우리는 큰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아 보았다.
원래 다른 텐동집을 갈지
치히로를 갈지 고민했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거라 여러 메뉴가 있는
치히로로 결정하고 왔다.
치히로는 덮밥 종류가 메인인 듯.
입맛이 다른 여럿이 오기는 확실히 치히로의 메뉴가 매력 있다.
그래서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가.
우리 아이들도 같이 왔으면 연어랑 스테이크 골랐을 듯.
아쉽게도 애들이 바빠서 같이 오지 못함.
주문 화면에 먹는 방법이 나와있다.
이걸 지금 포스팅하면서 이제 봤네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있으니 이용해 봐도 좋겠다.
난 안 함.
세심하고 센스 있는 배려를 볼 수 있었던 게
핸드크림, 안경닦이, 머리끈이 구비되어 있었다.
여자들이라면 밥 먹을 때 머리끈이 없어 불편해 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지 않나?
오, 그런 의미에서 테이블에 머리끈이 있는 게 반갑기까지.
메뉴 나오기 전 기본 세팅.
1인 세팅이 되는데 사실상 텐동 먹고 하기는 작았다.
그리고 국물은 미소장국 아닌 우동국물.
메뉴는 호르몬동(대창덮밥) 하나, 텐동 두 개,
냉소바+돈카츠 하나
이렇게 네 개 시켰다.
아버님이 시킨 호르몬동.
사진 찍기 전 해체 되어 버려서 급하게 찍어보았다ㅎㅎ
맛은 못 봤는데 아무래도 대창이라 느끼할 것 같아
맥주랑 같이 시켜 드셨는데
맛있게 잘 드셨다.
양념된 대창이라 대창러버라면
이미 맛없없 비주얼이다.
느끼할 수 있는 대창에 맥주를 곁들인다면 뭐.. 말해 뭐 해
나도 그냥 호르몬동 먹을걸..
나와 어머님이 시킨 텐동.
사실 텐동은 좀 실망했다.
음.. 일단 튀김이 너무 빠삭해서
덮밥인데 밥이랑 어우러지지 못함(이건 취향 문제일 수 있긴 함)
튀김 자체만 보면 되게 빠삭해서 괜찮은데
텐동으로 먹기에는 밥이랑 따로 노는 느낌.
갠적으로 텐동은 빠삭 보다는 바삭한 게 좋은 것 같음.
그리고 밥도 좀 뭉쳐있고...
튀김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고
텐동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그다지 추천 못하겠음.
남편도 텐동 좋아해서 텐동 세 개를 시키려고 했는데
텐동은 테이블당 2개까지만 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이 나눠 먹기로 하고 남편의 냉소바, 돈가스 세트를 시켰다.
냉소바는 무난히 괜찮았고 돈가스도 무난무난 했다.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전통 가옥을 개조한 듯한 인테리어로
통창 너머로 정원도 보이고
식사 내내 대화하기도 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매번 시부모님과 식사할 때 칼국수. 회, 고기..
요런 메뉴에서 벗어나질 않아 이번엔 좀 안 가본 데 가보자
하고 가본 거였는데 정말 좋아하셨다.
어른들은 이런 거 안 좋아할 거란 생각은 금물.
어른들도 새로운 경험 좋아하신다.
군산 치히로.
맛이야 뭐 쏘쏘 해서 돈 아깝고 그런 건 아님.
그래서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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