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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한 삼이네의 일상 리뷰
<세종시 맛집> 걸쭉 고소한 콩국수를 좋아한다면 세종냉면콩국수~ 본문
세종냉면콩국수(세종시)
영업시간 매일 10:00 ~ 15:00 *재료소진시 영업 마감*
전원주택단지 내 길가 주차
※줄서는 맛집
방문일 24.05.20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지만
매년 시즌마다 먹으러 다니는 뇨자.
차가운 면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남편은 콩국수, 냉면, 밀면, 막국수등 차가운 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특히나 여름엔 남편을 위해
맛집을 찾아 한 번씩 같이 먹어주곤 한다.
원래 종종 다니던 데가 있는데 맛이 변해서 서운하던 차에 다른 곳을 검색해서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찾은 세종냉면콩국수.
원래 고운동에 있다가 이전을 했다는데
우린 왜 한 번도 못 봤을까.
점심시간 맞춰 11시 반쯤 갔던 것 같은데
이미 줄을 서고 있었고
우리는 시간 맞춰 다른 스케줄이 있었기에
먼저 그 스케줄을 소화하고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완벽히 일처리를 끝내고
2시가 되기 전 다시 찾은 세종냉면콩국수는
세상에.. 재료 소진으로 마감한 상태였다.
쒯.
아쉽게 원래 종종 다니던 가게를 가봤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날이네.
오 쒯.
할 수 없이 근처 서리서리 국숫집에 가서
콩국수를 먹었다.
서리서리 국수랑 특히 김밥을 좋아하는데
콩국수는 쏘쏘..
그리고 다음번 기회에 오픈 시간 맞춰
세종냉면콩국수에 다시 방문했다.
가게는 주소로 2층, 바깥쪽 도로에서 보면 2층이지만
안쪽으로는 1층인 셈이고 입구는 이 안쪽 하나다.
주차는 주택단지로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끔
집 앞을 피해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
분명 오픈시간 맞춰 갔는데
들어가 보니 이미 반 정도 테이블이 차 있었던...
정말 맛집인 건가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
메뉴는 콩국수 외에도 냉면, 밀면 종류도 있다.
사이드로는 만두도 있고
7,500원에 미니콩국수도 있기에
기본 콩국수 양이 많으면 미니로 먹어도 될 듯하다.
나는 콩국수를 보통 다 먹기 힘들어해서
미니를 시켜야지 생각했는데 깜박하고
기본을 시켜버렸다.
사이드 만두도 시켜보았다.
냉면, 콩국수 안 좋아해서 늘 사이드 메뉴가 필요하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은 금방 나왔다.
만두는 그냥 만두맛.
곧이어 나온 콩국수.
밀면 먹을까 했는데 맛집 포스가 느껴져
먹어봐야겠다 싶어 콩국수 시켰다.
와우
보기만 해도 진한 콩국물임이 느껴진다.
역시 크리미 한 꾸덕한 콩국물이다.
대부분 콩국수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꾸덕한 콩국수를 좋아하지만,
나는 조금 묽은 콩국수를 좋아한다.
평생 콩국수는 안 먹고살았는데 어쩌다
고기 먹고 후식으로
시어머니가 해주신 맑은 콩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그때부터 콩국수를
조금씩 먹어왔다.
꾸덕한 걸 좋아하지 않지만 맛은 안다.
고소하고 맛있는 콩국물이다.
얼음도 넣지 않아 싱거워지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면은 직접 반죽한 생면인 만큼 면이 맛있다.
콩국물은 개인취향으로 남길 수밖에 없었는데
면은 거의 다 먹음.
콩국수 좋아하는 남편은 콩국물까지 맛있게 다 먹음.
콩국수에는 대게 소금파, 설탕파가 있는데
나는 대부분 아무것도 넣지 않고
김치랑 먹는 걸 좋아한다.
전라도가 고향인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 달콤한 콩국물에 우뭇가사리를 말아먹은
기억이 있어 설탕에도 거부감은 없다.
둘 중 선택하라면 소금이긴 한데..
우뭇가사리는 그래도 설탕일 것 같다.
아.. 갑자기 추억 돋네.
그리고 약간 아쉬운 점은 김치..
세종냉면콩국수는 중국산 배추김치에 열무김치가 있는데
김치는 딱히 맛있지 않았다.
콩국수 먹으면 목멕히는 스타일이라 김치 필순데..
계산할 때 발견했는데 만두는 꼭 미리 주문하란다.
바빠서 그런 건지 추가 주문은 안된단다.
그리고 차가운 면요리 특성상 시즌별로 운영하는 듯.
가을, 겨울에는 중화요리 메뉴인가 보다.
직접 뽑은 생면으로 만든 짜장면, 짬뽕 같은 건가.
흠.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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