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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한 삼이네의 일상 리뷰
다육이 하월시아,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로 추천 본문
1. 하월시아(Haworthia) 란?
하월시아는 우리가 흔히 아는 다육식물의 한 종류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미비아의 건조한 사막 지역에서 자생한다.
잎이 두껍고 둥글며 잎의 표면에 털이 없고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반려식물 하월시아가 우리집에 왔다.
친정에서도 반려식물로 다육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지만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뭐 괜찮은 상품 없나 와디즈를 기웃거리다 펀딩 예정인 다육식물을 보게 되었다.
그게 하월시아 였는데 상품 설명에 사진을 보고 그만 반해버린 것이다.
햇빛에 비추니 투명한듯한 통통한 잎이 영롱하고 보석 같았다.
별명도 남아프리카의 보석이란다.
나는 M사이즈의 하월시아 3개 세트로 구성된 럭키박스와 작은 사이즈의 레드선셋을 펀딩 했다.
그렇게 해서 23년 5월 초에 반려식물 하월시아가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이름은 스타워즈, 위미, 코렉타, 레드선셋이다.
사실 동글동글한 아이들이 오길 내심 기대했는데 약간 실망했고
거기다 가운데 사진의 스타워즈와 위미는 이름만 다르지 생김새가 똑같아서 약간 실망했다.
이름표를 빼면 나는 절대 구분 못할 외형이라 이름표 꼭 지켜..
하지만 막 굴리고 던져도 절대 안상 할듯한 꼼꼼한 배송 포장과
정말 건강하고 튼튼해 보이는 하월시아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펀딩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럭키박스 상품이 있었다.
하월시아는 수명을 모를 정도로 오래 산다고 하는데 그에 걸맞게
'건강, 장수, 불로장생'이 꽃말이라고 한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선물하기에 정말 그럴듯한 꽃말 아닌가.
그래서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보내드릴 하월시아도 펀딩을 했고
물건을 받고 귀엽고 통통한 하월시아를 부모님도 좋아하셨다.
3. 하월시아 키우기는 어떤가.
나는 식물을 잘 못 키운다.
물을 제때 주지 않아 시들어 버리기 일쑤다.
그런데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차가운 환경에서 견디며 자란다는 하월시아는
물을 너무 자주 주면 곤란하지만 물을 제때 주지 않는 건 크게 상관이 없다.
잘 키우는 분들은 물도 제때 주고 웃자라거나 하지 않게 잘 관리하겠지만,
나 같이 식물을 잘 못 키우는 사람은 일단 죽이지 않는 게 먼저이지 않은가.
물을 거의 3,4주에 한번 주는 듯하다.
어떤 때는 물을 너무 안 줘서 홀쭉해지고 있을 때 물을 준 적도 있다.
그럴 땐 물을 주고 다음날이 되면 다시 통통해져 있을 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물은 2주에 한번 정도 머그컵 한잔 정도로 주면 된다고 한다.
나는 종이컵으로 한 컵도 안되게 화분 받침에 물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 준다.
중요한 건 햇빛인데,
많은 분들이 보통의 다육이처럼 햇빛도 쬐어주고 해야 좋은 줄 알지만
하월시아는 반음지 식물로 직사광선이 아닌 유리창을 통해 자외선이 어느 정도 걸러지는 정도가 좋다.
실내에서 키우기 정말 완벽한 반려식물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이번 겨울, 창을 열어 환기는 거의 못하고
전열교환기로 실내 환기장치만 돌리고 있는데도 잘 살아있다.
오래전 일반 다육이 하나를 환기를 안 시켜 물러서 죽인 적이 있다.
왜 죽은 줄 몰랐는데 다육이 전문가 지인이 알려줘서 알았더랬다.
1년 정도 키운 레드선셋이다.
낮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한동안 바빠 낮에는 집에 없어 밤에 찍어 보았다.
다른 아이들도 꽃대를 올리고 했지만 레드선셋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으로 봐도 확실히 많이 자란 것 같다.
꽃대를 올린 게 처음이라 놔둬봤지만 본체를 잘 키우려면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꽃이 그다지 예쁘지 않다.
4. 재테크로서도 훌륭한 반려식물 하월시아.
흔한 품종부터 접하기 어려운 희귀한 품종까지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가격이 비싼 품종도 크기가 작은 건 조금 저렴하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하월시아를 잘 키워서 일명 식테크로 활용해도 좋다.
취미로도 반려식물이 마음에 안정을 주고 좋지만 용돈벌이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키우기도 쉽고 돈도 될 수 있는 반려식물 하월시아 추천 드린다.
단점은 다육이가 품종이 정말 많다 보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데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에 반해 하나 둘 모으다 보면
점점 집에 놔둘 데가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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