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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 스탠딩 보드 스크래쳐, 토하는 고양이에게 안성맞춤이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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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 스탠딩 보드 스크래쳐, 토하는 고양이에게 안성맞춤이네

삼이씨 2024. 5. 1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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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종이 스크래쳐가 너무 지저분 해져서
두잇 스탠딩 스크래쳐를 구매했다.



출시되고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사용할 때 좀 불안정하거나 작다는 후기들이 있어
관심에서 사라졌던.

스크래쳐를 새로 구입하고자
다시 찾은 두잇 스탠딩 스크래쳐는
조금 큰 사이즈가 새로 나와 있었기에
크게 망살임 없이 주문했다.

딱 두잇 디자인의 골판지 타입
스탠딩 스크래쳐가 필요했기 때문.

우리 집 고양이는 종이 스크래처를 선호한다.


 

원래는 요 제품을 22년 8월에 구입, 만족하고 썼더랬다.

이런 디자인의 스크래처를 찾는다면
이 제품도 괜찮다 추천한다.

튼튼해 보이면서 심플한 디자인에
골판지도 리필이 되는 부분을 보고
이 제품을 구입 했었다.
사용을 해보고 더 사려고 리필 없이 두 세트를 샀다.

근데
한창 잘 쓰고 리필을 사려고 들어가 봤더니
제품 사이즈가 더 길게 리뉴얼되어
기존 사이즈는 단종되어버림.
호환도 안됨.
아놔.

내가 일회용을 이 돈 주고 샀나
아직도 생각하면 어이없고
정 털려서 재구매는 안 했다.
우리 기준엔 딱 기존에 쓰던 사이즈가 더 좋기도 했다.
그냥 두 사이즈를 팔지...치.


 

아무튼.
위 사진의 스크래쳐도 그렇고
두잇 스크래쳐 보드도 보면
우리 집 고양이는 스크래처에 토를 한다.
에휴.

결벽증 있나 싶을 만큼 그루밍에 진심인 고양이라
두 달에 한두 번 정도는 털을 토하고,
거기다
잘 안 씹고 삼키는 고양이라
가끔은 사료도 토할 때가 있다.

다른덴 치우거나 빨거나 하면 되는데
요 골판지 스크래쳐에 토해버리면
종이라서 바로 스며들어서 지저분해진다.
치워도 소용없음.

그리고 종이 부스러기가 그대로 쌓이게 되는데
로봇 청소기가 청소해 줄 수가 없는 디자인.
그리고 그 부스러기들은 고양이 털에 묻어서
집안 곳곳에 흘리고 다닌다ㅎㅎ


 

이 스크래쳐에서는 사용한 지 오래되었는데 
여기서 늘 잠을 잔다.
좁아 보이지만 고양이는 좋아한다
버려야 할 상태지만 좋아하는 공간이라 버릴 수가 없네.


 
 
 

 

두잇 스탠딩 보드 스크래쳐 설치는 쉽다.
설명서대로 논슬립 풋 스티커를 붙이고
프레임에 보드를 끼워 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디자인을 보면 안겠지만 벽에 기대어 사용해야 한다.
스크래쳐를 사용하면 부스러기는 바닥에 떨어지는 구조라
로봇 청소기로 해결된다 야호
 
근데 놓고 보니 기존에 쓰던 게 컸던 건지 작아 보였다.
 
 

두잇 스탠딩 보드에 관심 가지는 고양이

 

 
5킬로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우리 집 고양이.
 
 

 

 
 

약간 불안정한 느낌은 있다
전혀 흔들림이 없다고는 말 못 함.
그리고 작지 않다고도 말 못 함.
 
두잇 스탠딩 보드 스크래쳐는
보드가 62cm 와 70cm 두 사이즈로
나는 좀 더 긴 사이즈를 샀는데
우리 집 고양이에게 아슬아슬하게 딱 맞다.
몸을 거의 세워서 긁는 편이라 발이 완전 위쪽에 있다.
위쪽을 긁어서 그런지 살짝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아주 예민한 고양이들은 싫어할 수도 있을 듯.

 
 




우리 집 고양이는 다행히 잘 써주고 있다.
 
몇 번 사용한 거로는 티도 안 날 만큼
스크래쳐 보드 골판지가 촘촘하고 쫀쫀해서 맘에 든다.
이 부분은 두잇 올데이보드를 사용하면서 이미 확인한 바
튼튼하고 좋을 거 알고 주문함.
 
그리고 프레임은 계속 사용, 보드만 교체해 주면 되고 
위아래 돌려서도 앞 뒤 돌려서도 사용가능하니 
장기적으로 보면 비싼 것도 아닌 듯.
 
 
 
 

#고양이스크래쳐 #두잇스탠딩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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