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삐한 삼이네의 일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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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요거트/그릭요거트 유통기한과 소분 보관 하기.

삼이씨 2024. 4. 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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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를 만들고 빨리 소비를 할 때는 딱히 생각지 않았던
수제 요거트/그릭요거트의 유통기한을 알아보았다.

수제 요거트/그릭요거트의 유통기한


수제 그릭요거트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10일 ~ 12일 정도이지만,
보관 상태에 따라 최대 20일 까지도 먹을 수 있다.

유청을 분리하지 않은 수제 요거트는 또 다르다.

수제 요거트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7일 ~ 10일 정도인데,
만든 방법, 보관 상태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요거트든 그릭요거트든 되도록 빨리 먹되
7일이 넘어가면 상태를 확인하면서 먹는 것이 좋겠다.
특히나 더운 여름에는 유통기한이 더 짧아질 수 있으니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요거트의 산미와 다른 시큼한 맛이 난다면
아까워 말고 폐기하자.

수제 요거트/그릭요거트 소분 보관 하기

요거트 소분 보관을 위한 용기를 구매해 보았다.

그릇에 옮겨 담지 않고 바로 토핑을 얹어 먹을 수 있는 크기,
내용물이 한눈에 보이게끔 투명할 것,
위생적인 사용을 위한 유리 용기 일 것,
세척이 편할 것,
이왕이면 반찬통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일 것 을
고려해서 찾은 결과 글라스락의 간편캡 라인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글라스락 간편캡 오븐 원형 350ml

다른 비슷한 제품들도 많았지만 크기가 모두 애매했다.
280ml로 너무 작지 않을까 싶은가 하면
400ml가 넘어가서 좀 크지 않나 싶은 용량이었다.
그러다 중간 정도인 350ml의 글라스락 제품을 찾은 것이다.

받아서 보니 우리 가족 기준, 토핑을 얹어서 먹기에 딱 좋은 크기였다.

1000ml 우유로 요거트를 만들어 소분하면 우리 가족 기준으로 사진처럼 6개가 나온다.

냉장고에서 한번 굳히면 소분하기가 어려우니
냉장고에 넣기 전 소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글라스락 간편캡 오븐 원형 350ml


뚜껑은 내가 원했던 데로 세척이 쉬운 디자인이다.
고무 실링이 없어 완벽 밀폐는 아니라도
안에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을 만큼 일반적인 밀폐 수준이다.

나중에 요거트 소분 용기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
반찬통으로 사용하기 좋다.
반찬통으로 사이즈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나는 작은 반찬통에 나눠 담는 걸 선호하니 괜찮다.

그리고 글라스락 간편캡 용기는 전자레인지뿐 아니라
오븐 사용도 가능하다.


글라스락 렌지쿡 햇밥 용기 350ml


앞에 간편캡 용기가 마음에 들어 한 세트 더 주문하려다가
이 제품 햇밥용기도 다용도로 사용이 될 것 같아
6개 세트로 주문했다.

수제 그릭요거트의 경우에는 4개가 나온다.

글라스락 렌지쿡 햇밥 용기 350ml


제품의 원래 용도 상 뚜껑이 좀 말랑한 타입이다.
스팀 홀 기능이 있어 전자레인지 사용에 최적화되었다.

오븐 사용은 안되지만 햇밥 용기답게 냉동실 사용이 가능하다.

두 가지 용기가 비슷하게 생겨 헷갈릴 수 있지만
유리의 색을 보고  구분하면 된다.


모나미 키친마카


그리고 모나미 키친마카로 요거트 만든 날짜를 표기해준다.
날짜를 보고 얼마나 지났는지 확인이 되니까 기억을 되짚어 보지 않아도 된다.
뗐다 부쳤다 하는 메모지 형식보다 편하다.

적어놓은 날짜는 설거지 만으로 쉽게 제거가 된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비닐이나 웬만한 밀폐용기 모두 사용 가능하고 실리콘 재질만 조심해 주면 된다.


수제 요거트/그릭요거트 소분하여 냉장고 보관하기


뚜껑은 모나미 치킨마카 물이 들까봐 불안해서 유리에 날짜를 적었다.
습기가 좀 있어도 잘 써지며 물티슈로도 가볍게 잘 지워졌다.

적층도 아주 안정적으로 잘 된다.



이렇게 뚜껑만 열어서 용기 그대로 토핑 얹어서 먹으면 된다.

예쁜 그릇에 먹는 것도 좋지만
편한 게 젤 좋다.

그리고 투명한 유리 용기가 유리그릇처럼 맑고 나름 예쁘다.


#그릭요거트유통기한 #요거트유통기한 #밀폐용기 #반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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